728x90 물가1 강남이 강북보다 1000원 더 비싸 #직장인 임윤세(가명·30)씨는 강남에 있는 한 대형 커피전문점의 아메리카노 가격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이 커피전문점이 속한 다른 지역의 매장에서는 아메리카노 가격이 3800원이지만 이곳에서는 4500원에 판매되고 있었다. 임씨는 "당연히 같은 브랜드이기 때문에 가격도 똑같을 줄 알았다"며 "똑같은 브랜드, 똑같은 사이즈인데도 강남에서 커피 마시려면 돈을 더 내야한다"고 꼬집었다. 같은 커피 브랜드 매장이라 하더라도 강남에서 마시는 커피값과 강북에서 마시는 커피값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커피전문점에서 강남 상권의 특성을 고려해 비싼 임대료와 고가의 인테리어 비용을 들어 커피 가격을 타지역보다 더 올려받고 있기 때문이다. 8일 본지가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10여곳을 조사한 결과, 직영점으로 운.. 2022. 12.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