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커피광1 coffee 체크/매일 50잔, 진상고객? 역사 속 커피 중독자들 “아, 이제 더 이상 커피 잔을 들 수 없구나.” 죽음을 앞둔 루소의 마지막 말은 가족도, 친구도 아닌, 바로 커피였다. 세상에서 제일가는 미녀도 몇년지나면 식상해지기 쉬운 법, 대체 커피의 매력은 얼마나 치명적이길래 그토록 오랫동안 사람들을 중독시켜 온걸까. 커피는 17세기 베네치아를 통해 유럽에 처음 소개된 이래, 서양 사람들의 사랑을 독차지해왔다. 책을 읽거나 생각할 여유까지 주는 커피는 주의력을 모아주고 창의력까지 높여 사유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왔다. 그래서일까. 역사 속 많은 위인들이 커피를 즐긴 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커피 폐인’ 볼테르 그중에서도 단연 으뜸인 계몽주의 선구자 볼테르는 하루 50잔의 커피를 소비했다고 알려져 있다. 이쯤되면 그는 커피마니아가 아닌 ‘커피 폐인’이다. .. 2023. 1.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