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회식2차1 "酒님은 1차로 그만" '심야커피族' 신풍속도 직장인들 달라진 회식 문화 2차 술집·노래방 가는 대신 커피전문점 찾는 발길 늘어 "돈도 적게 들고 술도 깨고" 식품업체 직원 안승회(31)씨는 요즘 회식을 하거나 친구들끼리 술을 마시면 2차로 커피전문점을 찾는다. 남자들끼리만 있어도 술집이나 노래방 대신 근처 커피전문점에서 달콤한 커피나 차를 마신다. 안 씨는 “수년 전만 해도 1차부터 집에 갈 때까지 술을 계속 마셨지만 요즘은 2차로 커피전문점을 찾는다”며 “돈도 적게 들고, 집에 가기 전에 술이 깰 수 있어 커피나 차를 마시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불황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겹치면서 직장인들의 회식문화가 바뀌고 있다. 무조건 1차, 2차 술집으로 향하던 과거와 달리 2차는 1차 때 마신 술이 깰 수 있는 커피전문점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 바.. 2023. 1.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