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박이추1 '직업의 세계' 전설이 된 1세대 바리스타 박이추 EBS ‘직업의 세계’에서 한국 커피 역사의 전설로 통하는 바리스타 박이추 씨를 만났다. 한국 커피 역사의 전설로 통하는 박이추(64)씨는 원래 낙농인이 꿈이었다. 일본 규슈에서 나고 자란 그는 꿈을 이루기 위해 모국으로 귀화했다가 어느 순간 도시가 그립다며 도쿄로 돌아갔다. 박 씨를 다시 한국에 오게 한 건 커피였다. 도쿄에서 우연히 체계적인 커피교육을 받으면서 커피에 대한 관심이 생겼고, 두 번째 꿈을 이루고자 서울 혜화동에 커피숍을 열어 전문 바리스타의 길을 걷기 시작한 게 1988년의 일이다. 한국 바리스타 계보에는 커피업계 발전의 1세대를 뜻하는 ‘1서 3박’이 등장한다. ‘1서’는 80년대의 선구자 故서정달 씨를 지칭하고, ‘3박’은 90년대를 대표하던 故박원준, 박상홍, 박이추 씨다. 이들 .. 2023. 1.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