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분류 전체보기246 스타벅스에서 가장 맛있는 카푸치노를 주문하는 법 영국의 경제학자이자 저널리스 트인 팀 하포드(Tim Harford)는 스스로를 '잠복근무 경제 학자(undercover economist)'라고 부른다. 잠복근무를 하듯 일상생활에서 궁금한 점이 보이면 무엇이든 질문을 던지는 것이 그의 원칙이기 때문이다. 카페에서 줄을 설 때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지, 교통체증이 어떤 패턴으로 일어나는지 등 하포드에게 당연한 현상이란 없다. 그는 "경제학자뿐 아니라 기업 경영자, 또 세상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런 호기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경제 학을 전문으로 공부한 사람이 아니라면 애매한 용어와 어려운 설명은 알아듣기 힘든 현실이다. 경제학을 공부하는 동안 같은 어려움을 겪었던 팀 하포드는 쉽고 재미있는 사례로 경제학을 설명한다. 스타벅스 메뉴.. 2023. 1. 14. 네스프레소 '스타벅스 커피캡슐' 나온다…네슬레, 7.7조에 판권 인수 세계 최대 식품음료그룹인 네슬레가 스타벅스의 제품판매권을 인수했다. 조만간 네스프레소와 돌체구스토 커피머신용으로도 스타벅스 브랜드 캡슐이 출시될 전망이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커피사업 부문을 강화하고 있는 네슬레가 네스카페ㆍ네스프레소 등 자사 포트폴리오에 스타벅스 브랜드를 추가했다고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네슬레는 앞으로 매장 외 공간에서 스타벅스 리저브, 시애틀스 베스트 커피 등 스타벅스의 제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된다. 거래규모는 71억5000만달러(한화 약 7조7000억원)로 판매액에 대한 일정 로열티도 스타벅스측에 지급하기로 했다. 네슬레는 네스프레소와 돌체구스토 커피머신용 스타벅스 브랜드 캡슐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스타벅스 시애틀 본사에서 근무하는 직원 500명은 네슬레.. 2023. 1. 14. 구아바, 고구마, 나무껍질, 강냉이 맛이 나는 커피라고? 가배다(커피를 한자로 음역한 것)라는 이름으로 처음 불리기 시작한 커피는 왕실과 귀족들이 즐기던 음료에서 일반인들의 일상생활 필수품이 됐다. 식후 커피는 물론이고 아침을 커피 한 모금으로 시작하는 사람들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너무나도 익숙한 음료가 된 커피지만 커피에 숨겨진 또 다른 매력을 찾아가는 트렌드가 생겨나고 있다. 바로 와인을 테이스팅하듯 커피를 테이스팅하는 '커핑 (cupping)'이다. 맥심부터 스타벅스까지..역대 커피 트렌드 커피 시장이 성장하기 시작한 것은 경제 성장과 맞물린다고 할 수 있다. 6.25 전쟁 이후 미군 부대로부터 흘러나온 값싼 인스턴트 커피가 보급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커피를 처음 접하게 됐다. 이후 1976년 동서식품에서 세계 최초로 '맥스웰 하우스'라는 .. 2023. 1. 13. ‘정신적 고향'에 도전하는 스타벅스, 이탈리아에 안착할 수 있을까? 1983년, 하워드 슐츠는 이탈리아 밀라노로 여행을 다녀왔다. 에스프레소의 고장 이탈리아 커피문화에 매료 된 그는 1985년에 이탈리아 카페 분위기를 반영한 커피 전문점 '일 조르날레(Il Giornale)'를 열었다. 그리곤 그때까지 커피 원두 판매만을 고집해온 스타벅스의 창업주들을 설득하기 시작했다. 1987년 슐츠는 결국 스타벅스를 인수해 커피 음료를 파는 업체로 탈바꿈시켰다. 늘 바쁘고 편한 것을 추구하는 미국인들에게 딱 맞는 아이템이었다. 그리고 2018년 9월 6일(현지시간), 스타벅스는 밀라노에 이탈리아 1호점을 열었다. 슐츠의 이탈리아 여행으로부터 35년 만이었다. 그러나 아무리 세계 최대의 커피 체인점이라도 커피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히 강한 이탈리아인들을 상대로 사업을 성공시킬 수 있을지.. 2023. 1. 13. 컵 뚜껑으로 커피 시장 블루오션 노리는 전직 배우 뜨거운 커피 마시다 얻은 아이디어, 냅킨에 적어 특허 특허 3개, 디자인 70개 등록했지만 짝퉁 차단 못해 한국은 이른바 '커피 공화국'이다. 2016년 기준 우리나라 커피 시장 규모는 6조 4000억원. 커피 전문매장만 약 10만개다. 이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사람이 있다. 김성일 케이앤랩 대표. 그가 내민 카드는 커피 전문점이 아니다. 테이크아웃용 커피 종이컵 뚜껑 '머그리드' 다. 이 뚜껑 하나를 위해 등록한 특허만 3개. 디자인은 74 건이다. 김 대표는 이 제품으로 2014년 단국대 벤처 창업 경진대회 대상을 받았다. 2016년에는 국가기술 표준원에서 '우수디자인상품선정 금상'을 수상했다. 머그리드는 단순하게 생겼다. 입에 닿는 뚜껑의 주둥이 부분이 솟아 올라 있다. 커피가 머그리드 위를 타고 .. 2023. 1. 13. 커피가 도움 되는 질환 vs 해가 되는 질환 한국인의 일일 커피 소비량은 평균 1.2잔. 1년이면 한 사람이 약 438잔의 커피를 마시는 것인데요 그런데 커피가 몸에 좋지 않다는 주장부터,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까지 의견이 분분합니다. 과연 커피는 건강에 좋은 것일까요? 나쁜 것일까요? 커피가 건강에 도움 되는 질환 1. 당뇨병 커피가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는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커피에 들어 있는 마그네슘과 클로로겐산(항산화 물질)이 체내 포도당 축적을 막고 혈당조절 기능 개선에 도 움이 된다는 것인데요. 실제로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연구 팀이 일반인 1만22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하루에 커피를 4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 병에 걸릴 위험이 33%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커피에 .. 2023. 1. 12. 콜드브루 커피를 만드는 기술 천천히 하세요. 올바른 로스팅, 물, 심지어 얼음도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콜드 브루 커피는 카페와 브루잉의 세계에서 한 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날씨가 더울 때, 그러한 음료는 단순히 유행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이상적입니다.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본사를 둔 Blue Bottle Coffee의 CEO이자 설립자인 James Freeman 은 "상쾌 합니다. 우리가 여름 동안 제공하는 커피의 3/4은 차가운 커피입니다. 따뜻한 날에 좋은 음료가 될 수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베이 지역, 뉴욕, 로스앤젤레스, 도쿄에 카페가 있는 Freeman 씨는 일반적으로 오후에 냉압착 커피를 즐기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그냥 뜨거운 커피를 만들어 냉장고에 넣는 것이 아닙니다."라고 그는 말합니다... 2023. 1. 11. coffee 체크/매일 50잔, 진상고객? 역사 속 커피 중독자들 “아, 이제 더 이상 커피 잔을 들 수 없구나.” 죽음을 앞둔 루소의 마지막 말은 가족도, 친구도 아닌, 바로 커피였다. 세상에서 제일가는 미녀도 몇년지나면 식상해지기 쉬운 법, 대체 커피의 매력은 얼마나 치명적이길래 그토록 오랫동안 사람들을 중독시켜 온걸까. 커피는 17세기 베네치아를 통해 유럽에 처음 소개된 이래, 서양 사람들의 사랑을 독차지해왔다. 책을 읽거나 생각할 여유까지 주는 커피는 주의력을 모아주고 창의력까지 높여 사유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왔다. 그래서일까. 역사 속 많은 위인들이 커피를 즐긴 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커피 폐인’ 볼테르 그중에서도 단연 으뜸인 계몽주의 선구자 볼테르는 하루 50잔의 커피를 소비했다고 알려져 있다. 이쯤되면 그는 커피마니아가 아닌 ‘커피 폐인’이다. .. 2023. 1. 11. '직업의 세계' 전설이 된 1세대 바리스타 박이추 EBS ‘직업의 세계’에서 한국 커피 역사의 전설로 통하는 바리스타 박이추 씨를 만났다. 한국 커피 역사의 전설로 통하는 박이추(64)씨는 원래 낙농인이 꿈이었다. 일본 규슈에서 나고 자란 그는 꿈을 이루기 위해 모국으로 귀화했다가 어느 순간 도시가 그립다며 도쿄로 돌아갔다. 박 씨를 다시 한국에 오게 한 건 커피였다. 도쿄에서 우연히 체계적인 커피교육을 받으면서 커피에 대한 관심이 생겼고, 두 번째 꿈을 이루고자 서울 혜화동에 커피숍을 열어 전문 바리스타의 길을 걷기 시작한 게 1988년의 일이다. 한국 바리스타 계보에는 커피업계 발전의 1세대를 뜻하는 ‘1서 3박’이 등장한다. ‘1서’는 80년대의 선구자 故서정달 씨를 지칭하고, ‘3박’은 90년대를 대표하던 故박원준, 박상홍, 박이추 씨다. 이들 .. 2023. 1. 10.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