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커피160 우리 국민, 밥보다 커피 더 자주 먹어… 1인당 ‘연간 338잔’ 우리 국민들이 밥이나 김치보다 커피를 더 자주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의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조사’에 따르면 커피의 주당 소비빈도는 2007년 약 8회에서 2013년 12.3회로 크게 증가했다. 이는 배추김치(11.8회)나 쌀밥(7회)보다 높은 수치다.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도 2008년 2.91kg에서 2011년 3.38kg으로, 4년간 약 17%가 증가했다. 아메리카노 한 잔(10g) 기준 1인당 연간 338잔을 마신 셈이다. 국내 커피 생산량을 살펴보면 2013년 약 65만톤으로 5년 전에 비해 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생산액은 약 1조 6,000억 원으로 약 92%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커피믹스(조제커피)의 국내 생산량은 2013년 약 26만톤(전체 커피의 39.2%),.. 2023. 1. 7. 커피는 멀리하고 아침은 꼭 챙겨라 ‘점심시간 이후 오후 2~4시’. 직장인들이 하루 중 가장 피곤함을 느끼는 시간이다. 지난해 바이엘코리아 컨슈머케어와 잡코리아가 직장인 남녀 234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 중 37%가 오후 2~4시에 피로감을 가장 많이 느낀다고 했다. 그래서 준비했다. ‘마(魔)의 오후시간’을 이겨내는 법. ▶ 커피가 춘곤증 쫓아준다고? 집에만 있으면 그닥 마실 일이 없는 커피도 출근만 하면 몇 잔은 기본이다. 피곤이 오거나 졸리면 ‘카페인’을 찾는 것이 습관화돼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후에 찾아오는 피로감을 쫓기 위해 커피만 연거푸 들이키는 것은 그리 좋은 방법은 아니다. 커피를 많이 마시면 밤에 잠을 이루기가 쉽지 않고, 결국에는 충분히 수면을 취하지 못해 이튿날 또다시 피로감을 안고서 출근을.. 2023. 1. 6. 커피믹스 = 돼지목살급 지방 덩어리 커피크리머, 삼겹살급 지방 덩어리 서울대연구팀 지방함량 조사 커피믹스는 돼지목살 수준 커피의 쓴맛을 완화하기 위해 넣는 커피크리머와 뜨거운 물을 부어 바로 마실 수 있는 커피믹스가 각각 돼지고기 삼겹살과 목살 수준의 지방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함유한 지방의 대부분이 혈중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포화지방인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황금택 교수팀은 국내 시판 중인 커피크리머 14개 제품과 커피믹스 11개 제품의 지방·포화지방 함량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13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최근 호에 발표됐다. 14개 커피크리머의 지방 함량 비율은 15.4∼28.5%였다. 지방 함량이 25%를 넘는 것이 9개였고, 1개 제품은 돼지고기 삼겹살의 지방 함유 .. 2023. 1. 5. 커피 하루 2~3잔 마시는 사람, 간 수치가! 커피를 하루 2∼3잔 마시는 것이 간(肝)과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양대병원 내과 전대원 교수팀은 19∼79세 남녀 5283명을 대상으로 간기능·혈당·혈압·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고, 이들의 하루 커피 섭취량을 조사해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는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최근호에 실렸다. 전 교수팀에 따르면 커피를 하루 2잔 이상 마시는 사람의 간기능(AST) 수치는 평균 23.7로 1잔 미만을 마시는 사람(25.1)보다 낮았다. 간에 염증이 있거나 다른 이유로 간세포가 파괴되면 혈중 AST 수치가 올라간다. 전 교수는 “커피를 마시면 맥박이 빨라지는데 이는 신진대사가 촉진된다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방을 연소시키면 지방간을 예방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커피를 하.. 2023. 1. 5. 커피 하루에 6잔 이상 마시면… 놀라운 효능 하루에 커피 6잔 마시면 자궁암-전립선암 위험↓ 하루에 커피를 6잔 정도 마시면 자궁내막암과 전립선암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6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하버드 대학 보건대학원 연구진은 하루에 커피를 4∼6잔을 마시면 자궁암과 전립선암의 고통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여성 6만7,000명, 남성 5만명을 대상으로 20여년에 걸쳐 실시한 조사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 전했다. 연구진은 커피를 하루 4잔 이상 마시는 여성은 하루에 1잔을 마시거나 전혀 마시지 않은 여성에 비해 자궁내막암 위험이 평균 25%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커피를 하루 6잔 이상 마시는 남성은 전립선암 발생률이 평균 18% 낮았다. 특히 공격적인 형태의 전립선암 위험은 60%.. 2023. 1. 4. 커피전문점 제품에 당류 과다 포함 커피전문점에서 파는 제품의 당 함유량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럽에 들어있는 당은 몸에 바로 흡수되는 만큼 많이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자연스럽게 커피전문점을 찾는 사람들. 커피 뿐만 아니라 핫초코와 아이스티 등 다양한 음료를 즐깁니다. "아메리카노 좋아하는데요. 시럽 한 번 정도 넣고 약간 달게 먹습니다" 커피와 음료수 한 잔에는 단맛을 내는 당류가 얼마나 포함돼 있을까? 당이 가장 많이 함유된 음료는 스무디로 한 잔에 32g 함유됐고, 핫초코와 아이스티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모두 세계보건기구, WHO가 정한 하루 당 섭취량 권고 기준의 60%를 넘는 수준입니다. 커피 가운데에서는 헤이즐넛라떼와 화이트초콜릿모카, 바닐라라떼 순으로 당 함유량이 많았습니다. 아메리카노처.. 2022. 12. 22. 가장 고급커피맛은 320원짜리 인스턴트 “제일 비싸고 고급스러워 보이던데요. 정말 봉지 하나에 320원짜리 원두 인스턴트 커피였나요?” “가장 입맛에 맞아 또 먹고 싶던 커피가 정말 가두판매점의 1000원짜리 아메리카노였나요?” “맛만 생각하면 값비싼 커피 값에 거품이 있는 것 같아요.” 문화일보는 지난 15일 서울 중구 충정로1가 문화일보 편집국 소회의실에서 직장인 6명의 커피에 대한 평소 생각을 나누면서 내친김에 블라인드 테스트(blind test·브랜드와 가격을 가리고 하는 평가)를 해봤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전혀 예상치 못한 평가 결과를 확인하고 놀라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커피가격과 선호도 간의 상관관계를 사실상 찾아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날 문화일보는 사옥 인근에 재직 중인 평범한 20~30대 직장인 6명을 초청해 시중에.. 2022. 12. 22. 커피들고 걸으면 왜 항상 쏟을까? 평균 7~10발자국에 한 번 커피 쏟아 바쁜 출근시간에는 개운치 못한 머릿 속을 맑게 하기 위해 테이크-아웃(take out) 커피 잔을 들고 걷는 사람들을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미디어의 영향 때문에 한 손에 커피, 다른 한 손에는 서류 뭉치를 들고 바쁘게 걸어가는 사람들에게서는 왠지 모르게 고상하고 전문가다운 분위기마저 느껴진다. 그렇지만 실제로 커피 잔을 들고 길을 걸어보면 이런 행동이 고상한 일은 아니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몇 발자국 떼기도 전에 커피가 잔 밖으로 흘러 나와 손을 데거나 옷에 얼룩이 생기는 것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 산타바바라 캘리포니아대 기계공학자들은 왜 사람들은 커피를 흘리지 않고 걸을 수 없는지 이유를 밝혀내 주목받고 있다. 기계공학.. 2022. 12. 21. 강남이 강북보다 1000원 더 비싸 #직장인 임윤세(가명·30)씨는 강남에 있는 한 대형 커피전문점의 아메리카노 가격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이 커피전문점이 속한 다른 지역의 매장에서는 아메리카노 가격이 3800원이지만 이곳에서는 4500원에 판매되고 있었다. 임씨는 "당연히 같은 브랜드이기 때문에 가격도 똑같을 줄 알았다"며 "똑같은 브랜드, 똑같은 사이즈인데도 강남에서 커피 마시려면 돈을 더 내야한다"고 꼬집었다. 같은 커피 브랜드 매장이라 하더라도 강남에서 마시는 커피값과 강북에서 마시는 커피값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커피전문점에서 강남 상권의 특성을 고려해 비싼 임대료와 고가의 인테리어 비용을 들어 커피 가격을 타지역보다 더 올려받고 있기 때문이다. 8일 본지가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10여곳을 조사한 결과, 직영점으로 운.. 2022. 12. 20.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