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찌꺼기 활용 방법 베스트 4 식물 영양제 만들기

원두를 분쇄하여 커피를 만들고나면 반드시 꼭 남는것이 커피찌꺼기(coffee grounds), 커피퍽(coffee puck) 이다. 이것은 일반쓰레기로 분류되어 버려야하는데, 특히 더운 여름엔 자칫 컬러풀한 곰팡이의 향연을 볼 수 있다. 이 커피찌꺼기를 어떻게하면 활용할 수 있을까?

커피 찌꺼기는 다양한 용도로 재활용할 수 있다. 

커피 찌꺼기를 활용하여 식물 영양제를 직접 제작하는 방법

홈메이드 영양제로 식물의 성장과 생존을 돕고, 환경에도 이로운 선택을 할 수 있다.

1. 커피 찌꺼기 수집: 커피를 내린 후에 나오는 찌꺼기를 보관한다. 건조한 곳에 말리고, 물기를 최대한 제거한다
2. 커피 찌꺼기 분쇄: 건조한 커피 찌꺼기를 분쇄하여 가루 상태로 만들어준다. 영양소 추출을 더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세밀하게 분쇄하는 것이 좋다.
3. 영양제 제조: 분쇄한 커피 찌꺼기를 약 1:4 비율로 물에 넣고 잘 섞어준다. 24시간 동안 커피 찌꺼기를 물에 우려낸다. 이 과정에서 식물에 필요한 영양소가 추출된다.
4. 추출물 여과: 24시간이 지난 후에는 커피 찌꺼기를 여과하여 액체 부분만 남긴다. 이렇게 나온 식물 영양제를 보관용 용기에 담는다.
5. 사용 방법: 식물 영양제를 사용할 때에는 식물의 뿌리 부근에 직접 뿌려준다. 식물이 영양을 흡수할 수 있도록 부드러운 물을 사용하고, 과용을 피하기 위해 적절한 양을 사용해야 한다. 보통 1주일에 한 번 정도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다.

 

이렇게 제작한 커피 찌꺼기 식물 영양제는 식물에게 칼륨, 질소, 인, 칼슘 등의 영양소를 공급하여 성장과 생존을 돕는다. 홈메이드로 만드는 친환경적인 영양제로 식물을 키우면서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노력에 동참하는것이다. 그러나 과용은 식물에게 해로울 수 있으므로 적절한 양과 빈도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물의 상태를 주시하고 필요에 따라 영양제의 양과 사용 주기를 조절해야한다.

 

매번 나오는 커피찌꺼기를 일반 쓰레기로만 버릴 수 없으니 방법을 공부해보자

세정제로 활용하기:

커피 찌꺼기는 부드럽고 세정력이 높아서 청소에 활용할 수 있다. 주방 싱크대나 주전자, 그릇 등에 찌꺼기를 뿌리고 마른 천으로 문질러서 세척하면 기름때를 제거할 수 있으며, 홍차 찌꺼기도 유사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화장품 재료로 활용하기:

커피 찌꺼기는 피부에 좋은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화장품 제작에 활용할 수 있다. 스크럽 제품이나 보디 스크럽에 활용하여 피부를 부드럽게 해주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방향제로 활용하기:

거실이나 차량 내부에 커피 찌꺼기를 두어 냄새 제거에 활용할 수 있다. 커피의 향기는 다른 냄새를 흡수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환기가 어려운 공간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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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방법 외에도 커피 찌꺼기는 토양 개량에도 활용할 수 있으며, 집안에서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재료이다. 찌꺼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에 이로운 방향으로 나아가는 노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커피 찌꺼기 100% 재활용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