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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12

article_thumbnail ‘정신적 고향'에 도전하는 스타벅스, 이탈리아에 안착할 수 있을까? 1983년, 하워드 슐츠는 이탈리아 밀라노로 여행을 다녀왔다. 에스프레소의 고장 이탈리아 커피문화에 매료 된 그는 1985년에 이탈리아 카페 분위기를 반영한 커피 전문점 '일 조르날레(Il Giornale)'를 열었다. 그리곤 그때까지 커피 원두 판매만을 고집해온 스타벅스의 창업주들을 설득하기 시작했다. 1987년 슐츠는 결국 스타벅스를 인수해 커피 음료를 파는 업체로 탈바꿈시켰다. 늘 바쁘고 편한 것을 추구하는 미국인들에게 딱 맞는 아이템이었다. 그리고 2018년 9월 6일(현지시간), 스타벅스는 밀라노에 이탈리아 1호점을 열었다. 슐츠의 이탈리아 여행으로부터 35년 만이었다. 그러나 아무리 세계 최대의 커피 체인점이라도 커피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히 강한 이탈리아인들을 상대로 사업을 성공시킬 수 있을지.. 2023. 1. 13.
article_thumbnail ‘양극화’ 한국 스타벅스 커피값 최고, 시급은 최저 [뉴스 AS] 서울-뉴욕-도쿄의 가격·인건비 비교 고용노동부 장관님, 이런 일이 어떻게 가능한 걸까요? 4100원, 2.45달러, 340엔. 시민단체 소비자시민모임이 밝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355ml 톨 사이즈, 이하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한 잔의 한국·미국·일본 가격입니다. 모임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는 물론 칠레산 와인, 탄산수, 쇠고기 등의 서울 판매 가격이 전 세계 최상위권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포털을 둘러보니 관련 기사에 달린 댓글은 스타벅스라는 특정 기업에 대한 성토가 많았습니다. 그만큼 한국인들이 커피값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이야기겠지요. 커피는 어느덧 기호식품 이상의 의미를 가진 식품이 됐으니까요. 논란을 의식한 듯 스타벅스 관계자는 “인건비, 임대료, 마케팅 비용 등에서 차이가.. 2023. 1. 6.
article_thumbnail 스타벅스 코리아 로열티 [기사] 매출 5%가 로열티… 작년 한국서만 45억원 커피 한잔 팔면 200원은 미국 본사로 스타벅스에서 4000원짜리 커피 한 잔을 마시면 200원은 미국 스타벅스 본사로 송금된다. 매출의 5%를 로열티로 떼도록 돼 있기 때문이다. 작년 미국 스타벅스가 한국에서 가져간 로열티 총액은 45억6000만원이 넘었다. 작년뿐 아니라 2001년 13억8000만원, 2002년 24억원, 2003년 30억원, 2004년 38억원 등 지난 5년간 로열티가 151억4000만원에 달했다. 올해부터는 배당까지 받게 됐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최근 내놓은 감사보고서를 통해 작년 당기순이익의 60%가 넘는 60억원을 배당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코리아의 지분을 신세계·(백화점)와 절반씩 나눠 갖고 있는 스타벅스 미국 본사.. 2022.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