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커피콩2

article_thumbnail 커피이야기 - 커피의 원료, 커피콩 꼭두서니과의 상록수, 에디오피아 고원이 고향 커피의 원료는 커피나무에 열리는 과실의 종자다. 커피나무는 꼭두서니과의 상록수로 이 나무의 원산지는 에디오피아의 아비시니아 고원이다. 나무 껍질은 거칠고 회백색이며 잎은 밤이나 비파나무의 잎과 비슷하다. 표면은 광택이 있고 가지의 좌우에서 두 개의 잎이 마주보고 생긴다. 나무는 그냥 두면 6∼8m정도로 성장하지만 재배용은 보통 2m정도로 손질한다. 종자를 파종하고 3∼5년 정도에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힌다. 커피 꽃은 하얗고 가련하며 길이는 1cm정도다. 재스민과 비슷한 달콤하고 상쾌한 향기를 발한다. 개화하고 1∼2일 정도 후에 떨어진다. 개화한 후 6∼8개월 동안 서서히 과실이 커지고 청록색에서 붉게 성숙해 간다. 가지에 무수히 열리고 성숙한 과실은 색이나 .. 2022. 12. 14.
article_thumbnail 커피 생콩의 생산 - 생콩의 정체 5. 생콩의 정제 커피의 과실은 식물학적으로는 핵과(核果)이고, 중심부에 딱딱한 콩이 있다. 보통은 2개의 반원형의 종이 서로 마주 보는 형태로 들어 있고, 서로 마주 보는 면이 평평하기 때문에 'flat bean'이라 한다. 가지의 선단에 둥근 종 1개만이 달린 과실이 있는데, 이것을 ‘peaberry’ 라고 부른다. 과실의 구조 각 부분에는 식물학적 명칭보다도 커피 특유의 명칭이 사용되고 있다. 과실이 숙성함에 따라 2개의 배유(胚乳)는 서로 마주 본 평면 부위가 접혀 내부로 들어간 모양이 되고, 평면 부의 중앙에 ‘center cut’이라고 불리는 공간이 존재하게 된다. 배는 배유의 가운데 모여 있고, 과육과 내과피 사이, 내과피와 은피 사이, 은피와 배유 사이 및 'center cut‘ 내에서는 .. 2022. 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