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높은 평균 기온 예상 빙그레 매출 기대 아카페라 빙그레우스 더 마시스 짐

열대급 무더위 예상에 빙과류와 음료 업계 관련 주가 상승

올 여름에는 예년보다 높은 평균 기온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냉방기, 빙과류, 음료 등 여름 관련 업계들이 활기를 보이고 있다.

 

빙그레 주가는 0.40% 상승하여 5만400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2분기 실적이 기대되고 있다.

과일 농축액, 커피 베이스등을 제조하는 흥국에프엔비와 하이트진로 주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여름 테마주들이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올해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면서 매출이 기대되는 업계들로 수급이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 있다.

 

아이스크림 매출도 증가하고 있으며, 편의점 CU에서는 31.3%의 매출 증가를 보고 있다.

빙과 시장은 지난 몇 년간 주 소비층 감소와 할인 정책 등으로 침체되어 왔다. 하지만 올해는 아이스크림 매출이 이미 성장하고 있으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로 인해 더욱 좋은 환경이 갖춰졌다. 롯데웰푸드와 빙그레는 빙과 시장에서 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신제품 출시와 마케팅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강화하고 있다. 빙그레는 해태아이스크림 인수를 통해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빙과 매출 성장이 기대되고 있으며, 빙과 시장은 날씨와 야외활동 증가, 아이스크림 할인 전문점 등의 영향으로 긍정적인 모멘텀을 가지고 있다고 전망된다.

 

빙그레 아카페라 스페셜티

빙그레는 아카페라를 통해 레디 투 드링크(RTD)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아카페라는 2008년 빙그레가 R&D를 거쳐 노력 끝에 출시한 한국의 냉장 PET 커피 중 1위 브랜드로 매년 6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아카페라의 인기 비결은 각 제품에 적합한 원두를 선택하고 블렌딩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아카페라의 독특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도록 하며 '아셉시스 무균 시스템'이 커피 맛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적용되었다. 빙그레는 "아셉시스 무균 시스템은 커피의 자연스러운 향을 보존하고 장기간의 맛과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열처리 시간을 단축시킨다"고 강조했다.

 

최근 대중의 '맛'에 대한 요구 증가 추세를 파악한 빙그레는 국제스페셜티커피협회(SCA)의 평가를 거쳐 기준 80이상의 우수한 등급의 프리미엄 원두를 사용한 '아카페라'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020년부터 빙그레 아카페라는 '아카페라 스페셜티 커피'라는 새로운 PET 커피를 출시하며 프리미엄 RTD 커피 시장에 진출했다.

 

프리미엄 커피 원두를 사용한 아카페라 스페셜티 커피는 기존 아메리카노 커피와는 차별화된 맛을 가지며 세 가지 종류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각각 에티오피아 이르가체프,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그리고 콜롬비아 안티오키아 원두를 사용한다. 에티오피아 이르가체프는 밝은 꽃 향과 신선한 과일의 산미를 가지고 있으며, 탄자니아 킬리만자로는 풍부한 바디와 깊은 연기 풍미를 가지고 있다. 콜롬비아 안티오키아는 견과류 풍미와 부드러운 바디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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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맛의 비결은 빙그레가 오랜 연구 개발 기간을 거쳐 개발한 추출 방법에 있다. 빙그레는 원두를 물에 담가 압력을 가하는 워터 프레스 추출 방법을 사용하여 프리미엄 커피 원두의 독특한 맛과 개성을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비용 대비 성능도 우수하다. '양'의 측면에서 만족을 주기 위해 세 제품 모두 460mL 대용량 제품으로 출시되었다.

 

빙그레 아카페라는 2023년 5월 빙그레 공식 유튜브 채널의 빙그레우스 더 마시스 짐 을 아카페라 스페셜티의 모델로 발탁했다.

 

빙그레우스 더 마시스 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