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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학

커피 생콩의 생산 - 주요 커피 생산국과 특색 (3)

by 커피투성이 2022. 11. 7.

5) 아시아  태평양

 예멘(아라비아)

 예멘은 아라비아반도의 최남단에 위치하며, 바다에 근접하기까지 산맥지대가 걸쳐있고 수많은 계곡과 강이 있다. 예전에 아비시니아(지금의 에티오피아)에서 자생하고 있던 커피나무가 아라비아(지금의 예멘)에 이식되어 그것이 세계 각국에 전파되어 바로 이것이 아라비카종으로 불리게 되었다.

 예멘은 남북을 가로지르는 산맥지대와 홍해를 접하는 좁은 해안평야로부터 만들어졌다. 모카커피는 이 산맥지대의 각지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특히 베니마타지방의 마타리에서 재배된 것이 최고이고, 모카 마타리는 대단히 유명하다. 이전 예멘 커피콩은 모카항에서 수출되었기 때문에 모카커피라고 불리게 되었고 아덴항에서 수출되는 현재도 그 이름이 사용되고 있다. 한 그루에 꽃과 열매가 동시에 달리며, 수확은 해마다 2~3회 가능하다.

인도

 전설에 의하면 이슬람교의 순례자 바바부단이 메카에서 커피 씨앗을 훔쳐 나와서 마이소르 언덕에 있는 사원 옆에 심어 커피 받을 만들었지만 제대로 되지 않고 마이소르 산악고지에 옮겨 정착했다고 되어 있다. 현재는 아라비카종과 로부스타종이 재배되고 있다.

 

실론(스리랑카)

 실론은 현재에는 스리랑카로 알려지고, 예전에는 커피 재배가 번성했지만 1869년에 곰팡이병으로 전멸하여 그 후 차의 재배지로써 유명하게 되었다.

 

인도네시아

 적도를 중심으로 동서남의 광대한 지역에 점재하는 크고 작은 약 13700개의 섬으로 구성되어있는 나라다. 200~300이라고도 알려지는 민족 집단으로 되어 있고 주요 섬으로서 수마트라섬, 자바섬, 브루네로 섬, 술라웨시 섬이 있다. 자바섬에 커피가 들어온 것은 1696년으로 알려져 있다. 이 지역을 식민지로 한 네덜란드가 인도의 마이조르에서 아라비카종을 이식하고 커피의 강제 재배를 만들어 싼 임금으로 일을 시켰다. 지금은 90% 정도가 자바 로부스타종으로 불리고 있다. 고지에서는 품질 좋은 아라비카종도 얻어진다. 수마트라섬의 만델링은 특히 유명하고 향기 좋고 깊이가 있어 선호되고 있다 술라웨시 섬의 고지에 있는 토라자 지방의 커피콩은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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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푸아뉴기니

 이 나라는 뉴기니섬의 동쪽 전반과 뉴브리덴 등 수많은 섬으로 되어있다. 지형은 함하고 중앙부에는 큰 산맥이 있고 4000m급의 산들이 연결되어 큰 강이 몇 개나 있다. 우기에만 비가 내리는 다우 고온이기 때문에 수목의 성장이 빠르고 높이 30m까지도 달하는 거대 식물도 많이 보인다. 1000~2000m에 달하는 고지에서 양질의 아라비카종이 만들어지고 4~8월부터 작업이 된다. 코로카는 최대 커피 산지로 코로카 커피로 알려진 양질의 커피이다.

 

하와이

 아메리카의 하나의 주이지만 태평양에 있고 8개의 큰 섬과 120개 이상의 작은 섬으로 되어 있다. 커피는 하와이 코나가 유명하지만, 이 콩은 하와이 최대의 하와이섬에 있는 서쪽 경사진 면에 있는 코나 지방에서 재배되는 것이다. 큰 입자로 평평한 형태의 콩은 부드러운 맛을 가진 녹색을 띠고 있고 감칠맛과 적당한 산미를 가지고 세계에 알려진 콩이다. 묵은 콩은 담 황색으로 변하고 산미도 떨어져 '올드 코나라고 알려져 귀하다.

HAWAII KONA 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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